안녕하세요?

 

드디어 지난 15일 계절학기 종강시험을 끝으로

한 학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계절학기의 교육학 강의를 끝으로 한 학기 동안 가장 깊이 깨달은 것이 있다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한 것이었는데,

배움과 생각과 생활과 행동이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는 내적성찰과 실천, 고민과 노력을  

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일이 아니므로 이제부터라도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여튼, 편입을 하여 전공 위주 수업을 듣다보니

숨이 턱에 찰 정도로 힘든 학기였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인생에 대한 책임과 뒤늦은 공부가 주는 즐거움과 설렘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저희를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계절학기를 수강하시느라 이제야 방학을 맞은 학우들,

미리부터 방학을 즐기고 있는 학우들과

임용공부하느라 피땀흘리는 학우들 모두

한 학기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방학기간동안 자신의 계발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시간으로 채워가야겠습니다.

교수님들께 늘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시길 바라고,

학우들도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