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장애인에 대한 예의

작성자
특수교육관리자
작성일
2011-06-13 14:56
조회
1730

간장애인이란, 전문의의 최초 진단 이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2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의 기미가 거의 없는 만성 간 질환자를 말한다. 대부분 간경변증, 간세포암종 등으로 간이식을 시술받은 사람들이다.

1. 음주는 금물이므로 술을 절대로 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식도정맥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 간장애인이 어지러워하거나, 식은땀, 창백한 혈색,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 바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3. 간장애인은 복수가 찰 수 있는데, 복수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염식위주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간질장애인이란 간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상당한 제한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1.환자를 눕게 하고 머리 아래를 푹신한 것을 깔아준다.

2. 안경을 벗기고 넥타이를 풀어주고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는 위 단추를 풀어준다.

3.주변의 딱딱하고 날카로운 물건을 치운다.

4.경련도중 어떤 것이라도 입에 넣어서는 안 된다.

5.경련이 끝났을 때에는 옆으로 뉘어서 숨쉬기를 도와주고 입안의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한다.

6. 완전히 깨어날 때까지 음식물이나 물을 주지 않는다. 완전히 깰 때까지 주변에서 지켜보아 주거나 지켜봐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7.경련이 끝났는데도 숨을 쉬지 않는 경우 119를 불러야 한다.

뇌병변장애인: 흔히 뇌병변장애를 지체장애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뇌병변장애는 뇌손상,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인을 말한다.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 목발, 기타 보장구들은 개인의 사적인 물건이다. 그러므로 사용자의 허락 없이 사용하거나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특히 사용자가 닿지 않은 곳으로 옮겨놔서도 안 된다.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

장애인과 식사 시 음식점을 선택할 때는 식탁이나 의자의 배열이 널찍하게 되어 있는 곳을 선택하고, 만약 음식점이 크다면 현관에서 멀지 않은 테이블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휠체어 장애인의 경우 앉기 전에 그 위치에 있는 의자를 빼어주도록 합니다.


발달장애인이란 흔히 자폐증을 안고 있는 장애인을 의미한다.

발달장애인은 감정, 의견의 표현이 서투르고 나름의 특성을 가졌을 뿐 비장애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배려해야한다. 발달장애인은 낯선 장소, 익숙하지 않은 절차, 낯선 사람, 예측하지 못 했던 상황 등에 심하게 불안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행동특성 즉, 착석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려 한다던가, 계속 소리를 낸다던가 하는 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비장애인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음악, 소음, 냄새, 공간 등이 어떤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의 이런 특성을 알고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달장애인은 위험한 순간의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뜨거운 물, 전기, 자동차등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위험에 대해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우므로 언어적 주의만이 아닌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손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함께 있어야 합니다.

시각장애인: 우리들은 길을 가다 시각장애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도와주지 못 했던 적 다들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어떻게 도와주는지 알아보자

1.시각장애인에게 길을 가르쳐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저기”등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오른쪽 1m 쯤 간 다음, 왼쪽으로 2m 가세요.” 라고 가르쳐주면 좋다. 길의 모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도로상태 도로에 설치된 것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2.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는 팔을 시각장애인에게 내준다. 팔을 잡고 걷게 되면 훨씬 수월하게 걸을 수 있다. 팔은 팔꿈치 부분이나 팔꿈치 위를 잡게 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시각장애인의 팔을 잡는 것은 실례되는 행동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만일 시각장애인이 당신의 팔을 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서로가 상대방의 보행을 방해받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을 때는, 갑자기 돌거나 또는 움직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정신지체인: 정신지체인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을 정신질환자로 오인하거나 외견상의 장애인만 장애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이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다.

1.정신지체인은 교통수단 이용이 한정적이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잘 아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고 사전에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아 늦지 않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안전하게 귀가하였는지 확인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지체인이 사용하는 말의 발음이 불명확하고 단어선택이 미수하여 대화할 때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주어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주의해야할 상황은 정신지체인이 지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반말을 하거나 나이 어린 사람으로 대할 수 있는데 생활연령에 맞게 존칭어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장루,요루 장애인:배변기능 또는 배뇨기능의 장애로 인하여 장루(腸瘻) 또는 요루(尿瘻)를 시술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상당한 제한을 받는 사람

장루,요루장애인은 겉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주머니를 착용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쉬운 관계로, 우리가 미리 알고 배려해 주어야 한다.

1.길에서 장루장애인이 주머니가 터졌을 때 가까운 공공화장실로 안내한다.

2.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킨 후 되도록 따뜻한 물을 마련하여 닦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3.괄약근이 없는 관계로 가스가 수시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배출된다.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소리 내어 가스가 배출이 되거나 냄새가 나는데, 그럴 때 집중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것이 좋다. 장루장애인은 식사를 할 때 가려야할 음식이 있다. 질긴 섬유질 음식, 설사 또는 변비,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하므로 식단을 정할 때 고려하며, 술이나 담배를 권하지 않는다.

지체장애인

1.계단을 오를 때는 휠체어를 뒤로 뉘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하여 밀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앞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뒤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물어본 다음 어느 쪽으로 내려오든지 휠체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한 상태로 내려오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휠체어 사용자의 상체가 휠체어 등받이에 붙도록 해야 한다.

2.보행 장애인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 어렵다. 그러나 잡을 수 있는 견고한 난간이 있다면 남의 도움 없이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보행 장애인의 계단 이용을 도와줄 때는 장애인 옆으로 걸으면서 팔을 뻗어 장애인이 팔을 잡아 의지하고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호흡기장애인

호흡기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활동범위를 늘리고, 최소한의 근무여건을 높이면서 질환의 진행을 막아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흡기장애인의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은 바로 금연이다.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폐 기능의 하락율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일부 환자에서는 초기에 폐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 호흡기 장애인인지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옆에서 담배를 피운다면, 많이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주의를 바라며 지켜주길 바란다.

정신장애인

흔히 정신장애인이라 하면, 우린 경계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정확히 알고 그들을 대한다면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정신 장애인들은 자신의 병이 주위에 알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주위에 누군가 정신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바에 따라 비밀을 유지해 주어야 하며, 도움을 줄 필요에 의해 주위에 알려야 할 때도 주의 깊은 배려가 필요하다.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대인관계에서 적절한 대화, 적절한 행동, 대인관계 유지이다 그러므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하여 혼자 고립되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주위에서 먼저 얘기를 건네주거나 같이 식사를 권유해주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정신병은 유전병이나 불치병이 아니다 때문에, 정신 장애인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청각, 언어장애인

1. 청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당황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몸이나 글을 통해 대화 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몸짓 및 얼굴 표정은 매우 중요하다. 색안경, 커다란 챙모자는 전체얼굴 특히 눈을 가릴 수 있으므로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 과장된 몸짓과 표정을 할 필요는 없다. 청각장애인이 오랫동안 이야기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고 몇마디 말을 하여 여전히 경청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장애인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듣고 함부로 추측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글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은 주소, 열차시간, 의약품명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때 매우 유용하다. 글뿐 아니라 지도, 도표, 그림 등을 제공할 때 이용한다. 청각장애인에게 글을 쓸 때는 필체에 유의한다.

안면장애인

안면장애인은 안면기형이나 화상 장애인을 의미한다. 안면의 3/2 이상이 기형이나 화상으로 인해 변형된 경우이다. 여기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화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명하겠다.

1. 화상장애인들은 자신의 상처를 보고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이나 시선을 꺼려하므로 한 여름에는 긴 상의/하의를 입거나, 모자 또는 장갑 등으로 상처를 가리고 다니게 되는데 이들에게 무리하게 상의나 하의를 걷게 하거나 모자나 장갑 등을 벗기는 행위는 삼간다.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화상 장애인을 보았을 때 혀를 차거나 손가락질을 하며 빤히 쳐다보거나 함부로 흉터에 손을 대거나 하는 행동은 예의에도 어긋나는 것 뿐 만 아니라 화상 장애인에게 마음의 상처를 또 한 번 남기게 됨을 알아야 한다. 또, 화상장애인 중에는 사고당시를 회상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고당시를 회상하게 하는 질문이나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장애인

1. 심장장애인은 심장기능이 떨어지거나 인공심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을 권하면 안 된다.

2.인공심장을 가진 장애인의 경우, 시계 초침과 같은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은 실례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란다.

3. 심장장애인에게는 많은 식염과 당분을 피한 식생활이 필요하며, 가공되지 않은 곡류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도록 도와야합니다.

4.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술자리에서 술이나 담배를 권하지 않도록 합니다.

신장장애인

1. 신장장애인이 지나치게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한다면 혈액투석을 하는 팔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함께 도와주는 게 좋다.

2. 운동 및 자극적인 장난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힘을 주어 혈액투석을 하는 팔목, 혹은 복막투석을 하는 복강부분을 잡거나 밀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3.장거리이동을 할 때는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동행해주기 바란다.

4. 먼 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지 근처에 인공신장실이 있는지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